하, 정말 먹기 힘듭니다.
7전8기 수준입니다.
이번에 온게 횟수로 6번째거든요 -.-;;
영업종료시간이 의미가 없습니다.
재료소진으로 늘 조기에 닫거든요.......
탄력운영이라고 이야기는 하는데,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참 거시기합니다.
어느날 낮시간에 큰 마음먹고 방문을했는데
-.- 쉬는날이더라구요..

과연 제가 헛탕친 요일은 무슨 요일일까요?
금요일입니다..ㅋㅋㅋ
아무튼 각설하고 시작합니다.
평일 오전 11시 30분쯔음 착석을했는데
저보다 빨리온 2팀이 벌써 있습니다.
흠...
고민없이 시로라멘(돈코츠)을 주문했구요.
혼자오는 손님들을 위한 자리가 최대 6자리 쯔음 됩니다.
점심시간이 코앞이기에 벽쪽에 있는 개인좌석에 착석완료!

일단 로지라멘의 시로라멘(돈코츠라멘)은 이런 비주얼입니다.
기본적으로 계란은 한개가 나옵니다.
국물 합격,
적당한 간에 한국사람이 먹기 딱 좋을듯합니다.
나쁜 맛이 아니라면 직접 경험을 권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자세히는 서술하지 않겠습니다.
계란은 지금까지 먹어본 라멘집중에 제일 확실합니다.
보통은 노른자만 반숙을 만드는 반면 로지라멘의 경우는
흰자까지 흐믈흐믈하게 만들어냈더라구요.
그리고 차슈..
흠.. 호불호가 좀 갈릴듯한데 제 취향은 아니였습니다.
계란이랑 똑같아요. 흐믈흐믈..
고기의 식감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자가제면으로 유명한 가게잖아요?
그래서 면을 제일 기대했습니다만..
...

면의 퀄리티는 그닥이더라구요.
아무 생각없이 먹었던 계란이 제일 고퀄이였고,
정작 기대한 면빨은 별로라니...
은근 반전이죠?

어쨋든 한그릇 뚝딱했습니다.
아쉽다면 직장인이 퇴근하고 먹기에는
너무 어렵다는 점...
그렇다고 '휴일에 찾아와서 먹을정도의 맛인가?'라는 질문에
긍정적으로 대답하기도 거시기합니다....
구지 이곳이 아니더라도 맛있는 라멘집은 많으니까요..
아무튼 시간이 허락하시는 분께서는 직접 드셔보시고
평가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집에오니 '왔니?'라고 반겨주는 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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