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추억이라고 하기에는
사실 기억이 없는 그런 음식입니다.
같이 다니는 형님이나 주변 형님들에게는
추억이자, 쉽사리 먹기 어려웠던 음식이기도 했다고하는데요.
오늘 다녀오게되었습니다.

일단 언론매체에 너무나 많이 나온 가게여서 -.-;;;
한번쯤은 서지스테이크라는 이름을 들어보지 않으셨을까...
원래 이 골목이 서지스테이크 같은 그런 스테이크 골목이였다고하더군요.
하지만 지금은 동일 업종이 대부분 죽고,
남아있는 가게는 거의 없다는 이야기를 해주시네요.
토요일 저녁 8시 쫌 안되서 도착했는데 대기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간만에 인원이 좀 많았어요.
6명이였구요. 모듬스테이크 중(中)짜 2개를 시켰습니다.

중짜에는 7일 숙성된 소고기 2덩이가 올라갑니다.
저렇게 버터기름에 익히는데 맛이 없기가 사실 힘들죠?

일단 올려둔 모습 @_@;

그리고 고기가 적당히 익으면 잘라주러오십니다.
바쁠때에는 어떠신지 모르지만 2 테이블 다 직접해주시고,
너무 친절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어느정도 또 익으면

양념을 한번 더 해주십니다.

이렇게 두번 양념치고나면 완성!
먼저 치즈가 들어간(쟌슨빌인듯합니다) 소세지를 먹어보라고 먼저 주시구요.
어찌 먹어야하는지도 알려주시는데 확실히 그 방법대로 먹는게 맛있습니다.
요즘들어 느끼는건 유명해지더라도 친절함이 지속되고,
하다못해 사장님이 카운터라도 보시는 가게가 확실히
맛이 일정하게 나온다는걸 느끼고있어요.
여기오기전에 한곳을 더 들렸지만
그곳에 대한 포스팅은 나중에하기로하구요.
어찌되든 저는 이 스테이크의 옛맛에 대한 추억은 없었지만
맛있게 잘 먹고왔습니다.

아차, 주차는 어디 주차장에 1시간인가 공짜라했는데 -.-;;
까먹었습니다. 다른가게 들려서온거라 저는 다른곳에 주차를했었거든요.
전화로 문의하고가시면 좀 더 편하실꺼에요!
덧글
굿 정보~♡
제가 종종 들르는 애정하는 카페가 커피볶는제임스여서 정감가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