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떡갈비를 먹고왔습니다.
떡갈비라는게 사실 허접해도 가격대가 좀 있는 녀석이다보니
평소에 먹으러 갈 일이 별로 없는 메뉴이긴한데요ㅎㅎ
음식점은 이전부터 벼루고있던 동두천 송월관을 다녀왔습니다.
주차공간은 충분해서 차량을 통한 접근성은 상당히 괜찮습니다.
입구 앞에는 간략한 가게 안내와 메뉴가 정리되어있습니다.
내부도 상당히 신경써서 잘 해놨더라구요.
아무튼 착석해서 떡갈비 3개 주문 뙇!
기본 셋팅은 이렇게 나옵니다.
큰 접시는 (당연히) 떡갈비를 위한 접시지요.
기본 찬들은 쏘쏘했어요.
기다리다보니 드디어 도착!
불향이 잘 입혀져있구요.
사이즈도 아주 먹음직스럽습니다.
적당히 다진 사이즈로, 함박의 느낌이 아닌 진짜 떡갈비랄까요ㅎㅎ
술을 드시는 형님이 계셔서 차를 안가져온김에 저도 딱 한잔만 했습니다.
느긋하게 음미하며 먹어줘야죠?!
그리고 이녀석을 다 먹을때쯤 하일라이트가 남아있습니다.
뼈를 아주 깨끗하게 발라둔게 아닌, 고기가 살짝쿵 붙은 뼈가 나오는데요.
뼈에 붙은 고기는 원래 맛있자나유?ㅎㅎ
먹고나면 요래요래 깔끔하게..
설거지하기 쉽게 다 없애버리게됩니다.
자주 갈 일은 없겠지만,
한번쯤은 가볼만하겠더라구요.
식사 후 시간이 애매해서
연천쪽으로 드라이브 한바쿠 다녀오고~
후식은 달달한 초코에몽으로 데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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