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게를 처음 다녀온게 벌써 10년은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시간이 참 빠르네요.

할아버지와 할머니 두분이 운영하시는 가게에요.
최근에는 할머니 혼자서 운영하신다합니다..
이곳의 장점은..
정말 저렴한 가격에 옛날 시장 짜장면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구요.
탕수육은 주문들어오면 그때그때 바로튀겨서 주시기때문에 튀김옷이 정말 바삭해요.

탕수육이 먼저 나왔습니다.
튀김옷 딱 보면 바삭해보이죠?ㅎㅎ

찍먹을 기본으로 나옵니다.
이곳의 탕수육에 딱 맞는 셋팅이라 생각해요.
특별하진 않지만,
간장에 찍어먹어도 맛있는 고기튀김을 생각하셔도 좋구요.
저게 탕수육 소짜인데 둘이 짜장면 하나와 탕수육 소짜 하나면 배불러요 ^^

탕수육을 먹다보니 짜장면이 나왔네요!
감자가 들어가있어서 담백함도 느낄 수 있는 옛날 시장짜장이에요ㅎㅎ

일단 열심히 비벼봅시다!

그리고 한입...
옛날에 먹었던 그맛 그대로네요.
가격은 3500원..
부담없는 가격덕분에 운송업하시는 분들이 잠깐잠깐 식사하러 많이들오셔요.
물론 맛도 어느정도 보장되기때문이겠죠.
자주가진 못하지만 늘 건강하게 계셨으면 좋겠어요.
서울특별시 강북구 수유동 682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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